단풍이 절정인 주말,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워 다시 한 번 외출을 다녀왔어요. 이번 행선지는 충남 아산의 영인산! 산책코스로 다녀왔어요. 안내도 참고하세요. 영인산 코스는 산길을 오르는 등산코스 그리고 완만하고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올라가는 산책코스(휴양림 경유)로 나뉘어 있어요. 입장료는 2천원으로 동일해요. 저는 단풍을 더욱 즐기기 위해 등산코스를 선택했어요. 날씨가 흐릿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단풍이 너무 예뻤어요. 특히 비처럼 내리는 낙엽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상투봉은 과감하게 스킵하고 정상으로 향하는 빠른길을 선택했어요. 정상까지 총 956개의 계단, 조금은 노후해 있었어요. 단풍이 참 예쁘게 물들었죠?? 너무나도 좋았지만 초심자인 저에게 등산코스는 너무 가혹했어요.. 거의 쉬지 않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