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어 한 마디

단풍이 절정인 주말,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워 다시 한 번 외출을 다녀왔어요. 이번 행선지는 충남 아산의 영인산! 산책코스로 다녀왔어요. 안내도 참고하세요. 영인산 코스는 산길을 오르는 등산코스 그리고 완만하고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올라가는 산책코스(휴양림 경유)로 나뉘어 있어요. 입장료는 2천원으로 동일해요. 저는 단풍을 더욱 즐기기 위해 등산코스를 선택했어요. 날씨가 흐릿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단풍이 너무 예뻤어요. 특히 비처럼 내리는 낙엽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상투봉은 과감하게 스킵하고 정상으로 향하는 빠른길을 선택했어요. 정상까지 총 956개의 계단, 조금은 노후해 있었어요. 단풍이 참 예쁘게 물들었죠?? 너무나도 좋았지만 초심자인 저에게 등산코스는 너무 가혹했어요.. 거의 쉬지 않고 올..

단풍이 만연한 이번 주말에 곤지암 화담숲에 다녀왔어요. 예상은 했지만 사람이 정말로 많더라고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올라가니 리프트를 타기 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이 보였어요. 리프트는 무료이지만 10분정도 기다려야했어요. 선선한 바람을 즐기며 올라가다보니 금세 매표소에 도착! 이용시간 참고하세요.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만원이에요. 현장 발권이 불가능하니 예약은 필수예요(모노레일은 현장 발권) 단풍과 연못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에 관람로 초입부터 가슴이 설레어 왔어요. 모노레일을 타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멀리서라도 찰칵! 자작나무 숲길, 전통나무 숲길 등 여러 테마로 꾸며진 화담숲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아름다웠지만 그중에서도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가장 예뻤어요. 단풍이 절정인 지금 하루라도..